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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노라면 양대파 충남 예산 김동유 김도혜 알싸한 부녀의 파란만장 농사 전쟁 가격 위치 모바일 택배 주문 홈페이지

by qmffhrj 2024. 1. 4.

휴먼다큐 사노라면 양대파 충남 예산 김동유 김도혜 알싸한 부녀의 파란만장 농사 전쟁 가격 위치 모바일 택배 주문 홈페이지 11월 19일 611회 방송시간 정보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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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예산의 작은 시골 마을에는 모양은 대파지만 맛은 양파처럼 달콤한 ‘양대파’ 농사를 짓는 부녀가 있습니다.

젊은 시절 남다른 기술로 꽈리고추 농사를 성공시켰던 아빠, 김동유(52세) 씨는 13년 전 호기롭게 친환경 농사에 뛰어들었다가 실패하고 지독한 슬럼프를 겪었습니다.

 

그 후로 집안 가훈을 ‘꿈꾸면 피곤해진다’로 정해놓고, 꿈을 잊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10년 전, 중학생이던 딸 도혜 씨가 양파 싹을 대파로 길러낸 ‘양대파’를 개발했고, 대학생이 되자 한국과 미국에 재배기술 특허까지 냈습니다. 자신을 닮은 딸을 보며 동유 씨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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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남매의 맏이로 어렸을 때부터 부모를 도우며 농사를 배운 도혜(26세) 씨는 아빠의 든든한 지원 아래, 양대파 농사지으면서 부모와 동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농산물 판매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양대파밭을 갈아엎었습니다. 다른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자 손해를 떠안은 것입니다.

그 일로 집안 살림은 크게 휘청거렸고, 부모의 결혼반지까지 팔았습니다. 가족을 위해서라도 더는 물러날 수 없는 도혜 씨는 양대파의 판로를 개척하고자 학교, 레스토랑 등을 다니며 고군분투 중입니다. 그런 딸이 대견하고 또 안쓰러운 엄마는 무조건 딸 편을 들지만, 아빠는 농사를 게을리하는 것 같아서 불만입니다.

 

진짜 농부가 되려면 밭을 가는 것부터 수확까지 모두 혼자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잔소리하지만, 갈 길 바쁜 딸에겐 그저 소귀에 경 읽기입니다. 게다가 가족에게 ‘꼰대’라는 말까지 듣자, 동유 씨는 서운하고 속상합니다. 딸의 성공을 위해 열심히 뒷바라지했는데, 어째 자신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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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이 내린 이튿날 아침, 트랙터를 몰고 비닐하우스로 향하는 도혜 씨. 농사 입문 10년 만에 처음으로 갖게 된 본인 소유의 밭입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밭을 일구지만, 기술 부족으로 밭고랑이 삐뚤삐뚤합니다. 그 와중에도 바깥세상은 도혜 씨를 찾고, 결국 급히 회의에 나갈 일까지 생겼습니다.

난처한 그 순간, 찾아온 아빠 동유 씨. 밭 상태를 살피러 온 것인데, 외부 일정으로 밭을 갈다 말고 가겠다는 딸의 말에 속이 부글부글합니다.

 

더구나 농부가 밭을 두고 나가면서 뭐가 그리도 당당한지 한마디도 지지 않은 딸. 결국, 아빠는 ‘이제 밭일을 돕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요…! 과연 양대파 부녀는 농사 전쟁을 끝내고 부흥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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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파는 양파와 대화의 장점만을 합친 채소입니다. 양파를 대파처럼 키운 작물로 양파에서 나온 싹을 대파처럼 길러내 재배하는 새로운 재바방식의 특허등록된 상품입니다.

대파처럼 생겼지만 대파가 아닌 양파입니다. 20대 청년농부 김도혜 씨의 새로운 재배법으로 화제가 되어 각종 방송에 다수 출연하였습니다. 특허출원 및 등록은 물론 4-H 개인여자부문 대상을 수여하였습니다. 4-H는 농업구조 개선 목적으로 설립된 세계적인 청소년 단체입니다.

 

각종 상장으로 인정받은 양대파는 청년 농부 도혜 씨와 동유 씨가 직접 재배했습니다. 양파의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해 양대파를 4년째 최초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부 김도혜 씨는 아버지의 양파농사를 도우며 농업에 관심을 갖고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 후, 양파 연구 중에 지금의 양대파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흙에서 나온 신선함 그대로! 양대파는 재배시기가 한정되어 있지 않다는 게 장점입니다. 연중 생산이 가능해 수확 후 바로 신선한 양대파를 보내줍니다. 양대파는 파종 후 60일 정도에 수확해 뿌리와 겉잎을 제거한 후 중량별로 선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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